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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공격수, 무려 ‘1070억’에 매각 성공…‘깜짝’ 아스널 유니폼 입는다

작성일: 2023.06.22 18:0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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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방출 명단에 오른 하베르츠.
▲ 첼시 방출 명단에 오른 하베르츠.
▲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연합뉴스/EPA
▲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연합뉴스/EPA
▲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
▲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예상보다 훨씬 높은 이적료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첼시와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24)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다. 개인 협상은 이미 마무리됐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목받은 재능이다. 하베르츠는 바이어 레버쿠젠 시절 감각적인 움직임과 득점력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해 고평가받았다.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첼시가 하베르츠를 품었다. 2020년 당시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였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높은 몸값에 비해 저조한 활약으로 비판받았다. 공격 진영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자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움직임은 날카로웠지만, 마무리가 무뎠다.

▲ 카이 하베르츠가 아스널로 향한다.
▲ 카이 하베르츠가 아스널로 향한다.
▲ 카이 하베르츠(왼쪽)와 주앙 펠릭스 ⓒ 연합뉴스/로이터
▲ 카이 하베르츠(왼쪽)와 주앙 펠릭스 ⓒ 연합뉴스/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당시 결승골을 넣기도 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졌다. 2022-23시즌 하베르츠는 47경기에서 9득점에 그쳤다. 결국, 첼시는 하베르츠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막상 이적시장에 나오자 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하베르츠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아쉬움을 털기 위해 대대적인 보강 중이다. 특히 가브리엘 제주스(26)의 부상이 길어지며 스트라이커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던 아스널이다. 하베르츠를 데려와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려 한다.

적지 않은 이적료다. 아스널은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를 썼다. 최초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첼시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협상은 끝났고 이적 마무리 단계다.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개인 합의는 이미 끝난 지 오래다.

▲ 카이 하베르츠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카이 하베르츠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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