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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억’도 거절…맨유, 현금+미드필더+센터백 ‘파격 제안’으로 가로챈다

작성일: 2023.06.22 19:1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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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 라이스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 맨유는 매과이어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 맨유는 매과이어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 다음 시즌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스콧 맥토미니
▲ 다음 시즌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스콧 맥토미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주축 미드필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클란 라이스(24)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현금과 선수 두 명을 포함한 거래를 준비 중이다.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9)와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7)가 그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선 재능이다. 이적은 확실시됐다. 웨스트햄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 후 “라이스가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팀에 합류하기를 바란다. 그를 붙잡고 싶지만, 라이스에 잔류를 요청하기는 무리다”라고 못 박았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도 떠올랐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킨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을 원한다. 중원 강화를 통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라이스 영입을 최우선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협상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의 의지가 완고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라이스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49억 원)를 원한다.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주 웨스트햄에 9,000만 파운드(약 1,484억 원)를 제시했지만, 웨스트햄이 이를 거절했다.

막상 아스널과 웨스트햄의 라이스 거래가 결렬되자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중앙 미드필더 추가 영입이 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두 명까지 거래에 포함할 계획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매과이어와 맥토미니와 현금까지 지불하려 한다.

감독도 거래에 만족할 듯하다. ‘텔레그래프’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매과이어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웨스트햄은 맥토미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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