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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3호 도루→득점→안타도 소용없네…SD는 SF 10연승 제물 [김하성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22 14:4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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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김하성이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다르빗슈는 패전투수가 됐다.
▲ 다르빗슈는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3호 도루를 성공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 10연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개리 산체스(포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김하성(2루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과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내세웠다.

김하성은 2회부터 구원 등판한 션 젤리를 상대로 첫 타석을 맞았다. 2사 1루 상황. 그러나 김하성은 7구째 들어온 95마일(153km) 싱커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면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야 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도 젤리의 84.5마일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1사 1루에서 루크 잭슨을 상대해 유격수 땅볼을 쳤고 선행주자 맷 카펜터만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하면서 1루를 밟을 수 있었다. 

이어 김하성은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13호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해에 기록한 12도루를 넘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곧 샌디에이고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리샴이 중전 안타를 쳤고 2루주자 김하성이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샌디에이고가 1-4로 따라가는 득점이었다.

▲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오른쪽)이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오른쪽)이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9회초에는 카밀로 도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무관심 도루로 2루에 들어갔으나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2-4 패배로 종료됐다. 샌디에이고는 35승 39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처져 있는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10연승을 질주, 42승 32패로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팀 득점권 타율은 .083(12타수 1안타)에 불과했다. 다르빗슈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7피안타 4실점을 남기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패(5승)째. 시즌 평균자책점은 4.84를 마크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5회말 샌프란시스코의 챌린지로 인해 홈 블로킹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판정이 번복되자 심판진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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