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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1순위’ 둔 케인…토트넘은 ‘330억 더’

작성일: 2023.06.23 04: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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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은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 케인은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 케인
▲ 케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료가 관건이다.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29)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맨유로 향하길 원한다”라며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은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케인은 토트넘과 다음 해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케인을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와중에 케인과 토트넘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사실상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명가 재건을 정조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프리미어리그를 3위로 마무리했고 잉글랜드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길었던 무관을 끝냈다. 중앙 공격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만큼 여름에 확실한 자원을 데려올 심산이다.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해리 케인 지키기에 나섰다.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해리 케인 지키기에 나섰다.

 

케인은 토트넘의 부진 속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2022-23시즌 무려 30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날카로운 오른발 킥과 절묘한 위치 선정과 헤더, 노련한 경기 운영까지 선보이며 월드클래스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다만 토트넘 회장의 의지가 확고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로 책정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주축 공격수를 쉽사리 내보낼 생각이 없다.

맨유와 의견 차이를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케인의 가치를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로 책정했다. 스트라이커 말고도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는 맨유다. 오로지 케인에 이적시장 예산을 쏟아부을 수는 없는 입장이다.

‘더부트룸’은 “케인은 맨유행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레비 회장은 케인을 프리미어리그 경쟁 팀인 맨유로 보내길 꺼려한다”라고 덧붙였다.

▲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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