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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오타니 8000억도 가능" ML 최고 몸값 슈퍼스타 동료도 '포기'

작성일: 2023.06.22 20:3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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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듀오인 오타니 쇼헤이(오른쪽)와 마이크 트라웃
▲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듀오인 오타니 쇼헤이(오른쪽)와 마이크 트라웃
▲ 오타니(왼쪽)와 트라웃
▲ 오타니(왼쪽)와 트라웃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내 생각에 5~6억 달러는 받을 것 같다"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슈퍼스타 동료는 일찌감치 '포기'했다. 자신이 가진 기록을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가볍게 깰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벌써부터 사상 첫 5억 달러(약 6475억원) 계약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오타니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인 12년 4억 2650만 달러(약 552억원)에 에인절스와 장기 계약을 맺었던 마이크 트라웃(32)도 오타니가 5억 달러는 물론 6억 달러(약 7773억원)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한화로 약 8000억원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트라웃은 22일(한국시간)에 공개된 '블리처리포트'의 팟캐스트 '온 베이스'에 무키 베츠와 출연, 오타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트라웃에게 오타니의 FA 몸값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고 트라웃은 망설이지 않고 "내 생각에 5~6억 달러는 받을 것 같다. 엄청난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오타니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것.

오타니의 올 시즌 활약만 봐도 트라웃의 전망이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오타니는 LA 다저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면서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역대 에인절스 투수가 한 경기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탈삼진 12개를 기록한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이전 기록은 개럿 리처즈가 가진 11개였다.

올해 투수로 15경기에서 89이닝을 던져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고 있는 오타니는 타자로는 타율 .292, 출루율 .377, 장타율 .616, OPS .993에 24홈런 58타점 10도루를 폭발하고 있어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꼽힌다. 이미 2021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던 오타니가 또 한번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렇게 오타니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제는 슈퍼스타 팀 동료도 "5~6억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할 정도다. 오타니가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등장한다면 과연 누가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당하고 과감한 베팅을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오타니(왼쪽)와 트라웃
▲ 오타니(왼쪽)와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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