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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16호포+강진성 4안타' SSG, 두산에 시리즈 스윕…6승1패 압도[잠실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22 21: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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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최정 ⓒ 연합뉴스
▲ SSG 랜더스 최정 ⓒ 연합뉴스
▲ SSG 랜더스 커크 맥카티 ⓒ 연합뉴스
▲ SSG 랜더스 커크 맥카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두산 베어스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SS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SSG는 올 시즌 두산에 상대 전적 6승1패로 압도하며 강한 면모를 이어 갔다. 선두 SSG는 시즌 성적 41승24패1무를 기록했고, 5위 두산은 4연패에 빠져 30승33패1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가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6이닝 87구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부터는 이로운(2이닝)-최민준(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최정과 강진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정은 시즌 16호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하며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번타자 1루수로 나선 강진성은 4타수 4안타 1볼넷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4번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도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정과 에레디아가 포문을 열었다. 1회초 2사 후 최정이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포. 이어 에레디아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 홈런포를 가동한 SSG 랜더스 길레르모 에레디아 ⓒ 연합뉴스
▲ 홈런포를 가동한 SSG 랜더스 길레르모 에레디아 ⓒ 연합뉴스
▲ 4안타 맹타를 휘두른 SSG 랜더스 강진성 ⓒ 연합뉴스
▲ 4안타 맹타를 휘두른 SSG 랜더스 강진성 ⓒ 연합뉴스

맥카티는 1회말 제구 난조 여파로 실점했다. 주심의 볼 판정에 잠시 흥분했을 정도였다. 맥카티는 정수빈과 박계범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김재환에게 좌전 안타를 뺏겨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양의지를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울 때 3루주자 정수빈이 득점해 2-1로 좁혀졌고, 2사 3루에서 강승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2-2가 됐다.

잠시 소강 상태에 빠졌던 SSG 타선은 5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김강률이 볼넷을 얻은 뒤 2타자 연속 범타로 흐름이 끊기나 했는데, 에레디아가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박성한이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때려 3-2로 거리를 벌렸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강진성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려 5-2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은 3⅓이닝 69구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7패(2승)째를 떠안았다. 두산은 필승조 김명신(1이닝 1실점)-박치국(⅔이닝 2실점)을 붙여 반격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9회말 2사 후 양의지가 우중월 솔로포로 한 점을 더 뽑았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 두산 베어스 최승용(오른쪽) ⓒ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최승용(오른쪽)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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