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팔로워 끊었다→본인 선택만 남아…"맨유 여전히 영입 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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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가 SNS상에 나폴리 소속을 삭제했다.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최근에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2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자신의 SNS 프로필에 나폴리를 삭제했다. 얼마 전까지 나폴리를 팔로잉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내의 계정만 있다. 아직 확실한 행선지는 정해진 게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여전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뒤에 1년 만에 상위 팀으로 발돋움했다. 페네르바체에서 기량을 인정 받은 후,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5대리그에 입성했다. 나폴리에서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탈리아 전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뒤에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 핵심 중앙 수비지만, 이번 6월 A매치에는 기초군사훈련으로 차출되지 않았다. 육군훈련소에서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에 유럽으로 건너가 이적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23시즌을 진행하는 상황부터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됐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지난해 11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를 지켜봤다"라고 알렸고, 이탈리아 대부분 언론들이 합의설을 알렸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에 바이에른 뮌헨과 급물살을 탔다. 독일 매체들은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다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선택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주 김민재 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분위기는 좋았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떠나고 김민재가 온다는 시나리오는 확실하다"라고 짚었다.
영상 통화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빌트' 보도처럼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이후에 맨체스터 시티까지 김민재를 원했다. 나폴리 내에서 굵직한 소식을 다루는 라디오 방송 '키스키스나폴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김민재에게 달렸다. 모든 팀이 김민재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김민재는 엄청난 주급을 받을 것이다. 대리인에게도 많은 것이 달려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에 협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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