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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행 거절한 손흥민…전 리버풀 스타도 칭찬 "존경한다"

작성일: 2023.06.23 1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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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 소식에 전 리버풀 수비수 호세 엔리케(37)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HITC'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기회를 거절한 것에 대해 엔리케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 엔리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서 놀라운 계약을 얻고자 하는 선수들을 모두 존중한다. 그러나 동시에 손흥민에 대한 존경도 표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이 4년간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7억 원)씩 받는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우디 클럽이 알 이티하드이며, 클럽 측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거액의 보너스를 준비했다는 전언도 더해졌다.

▲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를 부인했다.
▲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사우디 리그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손흥민의 이름까지 나왔다.

손흥민은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 축구의 자부심,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숙제가 많기에 토트넘에서 잘하겠다. 돌아가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지난 2022-23시즌 다소 부진했다. 총 47경기서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스포츠 탈장 수술까지 받았다. 

그는 "오래 아팠다. 8개월을 참고 뛰었다"라며 "잘 쉬면서 회복하면 다음 시즌엔 분명히 100%의 내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ITC'는 "손흥민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다시 마법을 찾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를 부인했다.
▲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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