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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피홈런' 윤성환, 2사 후 볼카운트 3-1서 당했다

작성일: 2016.06.22 20:2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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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대현 기자]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 피홈런 2개 모두 2사 후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안쪽 높은 패스트볼을 구사하다 기록했다. 윤성환(35, 삼성 라이온즈)이 뼈아픈 장타 허용으로 시즌 4패(7승)를 신고하며 팀을 연패 늪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했다.

윤성환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를 기록했다. 볼넷 없는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피홈런이 발목을 잡았다. 팀도 넥센에 1-4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 늪에 빠졌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에게 선제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첫 3개의 공이 모두 볼로 선언됐다. 4구째 바깥쪽 꽉 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5구째 높은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공략당했다. 직전 5경기에서 타율 4할을 기록하며 불망방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민성에게 첫 타석부터 쓴맛을 봤다.

0-1로 뒤진 3회말에도 볼카운트 3-1에서 당했다. 넥센 리드오프 서건창에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흐름이 비슷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내리 볼 3개를 던졌다. 이후 5구째 안쪽 높게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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