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캐시디, '전기차의 F1' 포뮬러E 포틀랜드 E-PRIX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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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고의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포틀랜드 E프리(PRIX)에서 닉 캐시디(28, 뉴질랜드, Envine 레이싱)가 우승을 차지했다.
캐시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의 PIR(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ABB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2라운드 포틀랜드 E프리 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포뮬러E는 '전기차의 F1'으로도 불린다. 포뮬러1(F1)이 내연기관차 레이싱이라면 포뮬러E는 순수 전기차로 진행하는 경주 대회다. F1과 더불어 포뮬러E도 FIA가 주관한다.
모터스포츠는 그동안 환경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소음공해와 온실가스 등 환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FIA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전기 자동차 레이스를 기획했다.
이러한 계획으로 개최된 대회가 포뮬러E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탄생한 포뮬러E는 2014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대회 규모는 점점 커졌고 F1에 버금가는 인기를 형성했다.
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에서 포뮬러E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회가 열리면 평균 2~3만 명의 관중이 이 경기를 관전한다.
올 시즌 포뮬러E는 지난 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했다. 7월까지 총 16라운드가 진행되고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를 받은 드라이버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캐시디는 지난 4월 독일 베를린 E프리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9라운드 모나코 E프리에서도 우승 컵을 들어 올린 그는 이번 포틀랜드 E프리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시즌 포인트 153점을 기록하며 선두 제이크 데니스(28, 영국, 아발란쉬, 154점)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였던 데니스는 캐시디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데니스는 시즌 개막전인 멕시코시티 E프리 우승 이후 이번 대회까지 6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31, 포르투갈, TAG)는 3번째로 결승 지점을 통과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까지 드라이버 시즌 랭킹 1위를 달렸던 파스칼 베를라인(28, 독일, TAG)은 8위에 그치며 138점으로 시즌 랭킹 3위로 떨어졌다.
포뮬러E 13라운드는 다음 달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포뮬러E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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