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복귀' 김하성 실책 출루→빅이닝…여기서 흐름 넘어왔다, 샌디에이고 12-5 대승 6연패 탈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1번타자로 돌아왔다. 김하성이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부터 경기 흐름이 샌디에이고 쪽으로 기울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9일 피츠버그전 이후 3경기 만에 1번타순에 배치됐고, 5타수 1안타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2-5로 신시내티를 꺾었다. 김하성의 득점은 모두 상대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두 번이나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는데 그때마다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대신 1-1로 맞선 6회에는 김하성 타석에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9번타자 오스틴 놀라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신시내티는 김하성 앞에 주자가 생기자 선발 브랜든 윌리엄슨을 내리고 두 번째 투수 벅 파머를 투입했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2-0에서 3구를 건드려 유격수 쪽 땅볼을 만들었다. 이때 신시내티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스가 바운드 계산 실패로 실책을 저질렀다. 샌디에이고는 1사 후 후안 소토의 3점 홈런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까지 담장을 넘기면서 점수 5-1이 됐다.
김하성은 7회에는 3루수 실책으로 한 번에 2루까지 내달렸다. 3루수 앞 정면 타구였는데 스펜서 스티어의 1루 송구가 한참 벗어났다. 1사 2루를 만든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을 추가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던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트렌트 그리샴과 놀라가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가운데, 김하성은 에두아르도 살라사르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여기서 2점을 보태며 승세를 굳혔다.
김하성 뒤의 타티스 주니어(2안타 3타점)와 소토(1안타 4타점), 마차도(2안타 3타점)가 10타점을 합작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마이클 와카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2패)째를 안았다. 샌디에이고는 25일 워싱턴전부터 이어진 6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