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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희생플라이로 타점 올려-타율은 0.200로 떨어져

작성일: 2016.06.24 05:2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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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박병호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200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미네소타  박병호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24개째. 지난 19(이하 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만의 타점이다. 박병호는 최근 부진한 타격으로 경기 출장이 들쭉날쭉이다.

24일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박병호는 2-7로 뒤진 9회 무사 2,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앞의 3타석에서 무안타 2삼진에 그쳐 타율은 0.200로 떨어졌다. 9회 희생플라이가 아니었다면 1할대로 떨어질 뻔했다.

완전히 자신감을 잃은 타격이었다. 하루 만에 7번 타자 1루수로 복귀한 박병호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제레드 아이크호프에게 삼진, 구원 세브리노 곤살레스에게도 삼진을 당하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 희생플라이로 약간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3루수 토드 프레이저가 무안타로 타율 1할대로 추락해 아메리칸리그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로 최하위는 면했다. 미네소타 장단 15안타를 얻어맞고 3-7로 져 3연승이 멈췄다.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는 6.2이닝 동안 10피안타 4실점으로 5패(3)째를 안았다. 

지난 2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개의 삼진 추가로 미겔 사노와 팀 내 최다 타이(71)를 이뤘던 박병호는 2개를 보태 73개로 불명예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사노는 햄스트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미네소타는 25일 뉴욕 양키스 방문 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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