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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0연전 2승8패 부진 시애틀, 25일부터 오승환의 STL와 인터리그

작성일: 2016.06.24 06:0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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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의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한국 시간)부터 세이프코 필드에서 인터리그를 펼친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경기를 져도 끝내기 실책, 끝내기 폭투, 끝내기 패스트볼이면 클럽 하우스 분위기는 완전히 망가지는 날이다. 더구나 이동일에 끝내기 폭투로 지면 비행기 안에서도 분위기는 회복될 수 없다.

24(한국 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연장 10회 마무리 투수 스티브 시섹의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폭투로 4-5로 졌다. 시즌 6연패

5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클린업 히터에서 하루 만에 넬슨 크루스의 복귀로 5번으로 내려왔다. 크루즈는 전날 출장하지 않았다. 이대호는 4차례 타석에 들어서는 동안 한번도 누상에 주자가 없었다. 22루 땅볼, 4회 삼진, 62루 땅볼, 8회 투수 땅볼로 4타수 무안타 타율 0.29가  됐다.

이대호는 4회와 6회 크루즈의 연타석 홈런 후 타석에 들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크루즈는 통산 8번째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시애틀은 0-2로 뒤진 4회 크루즈의 홈런으로 1-2, 3-4로 리드당한 6회 크루즈의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적시타 불발로 연패를 끊는 데 실패했다시섹은 4-4 동점에서 9회에 이어 10회에도 등판해 끝내기 폭투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

동부와 중서부 원정 10연전에서 28패의 매우 나쁜 성적표를 쥔 시애틀은 25일 홈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인터리그를 벌일 예정이다. 이대호-오승환의 동갑내기 KBO 리그 출신 투타 대결 성사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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