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듣고 있나’…토트넘 신임 감독 “케인 잔류 원해, 구단 성공 위한 핵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9)의 잔류를 확신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케인은 토트넘 역사다.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다”라며 “나 또한 케인의 잔류를 원한다. 토트넘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 케인도 토트넘에 남길 바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셀틱을 트레블(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틀랜드 리그컵, FA컵)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4시즌에 앞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후 토트넘의 첫 정식 감독이다. 토트넘은 호주 국가대표팀과 A-리그, 일본과 스코틀랜드 등 각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온 감독을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빅리그 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본격적으로 토트넘 지휘에 나선다. 지난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완전체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는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않았다. 프레이저 포스터(34)는 허리 부상이다. 선수 몇 명이 아직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점점 본인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토트넘은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26)와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 주전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토트넘에 온 이유다. 구단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나만의 확신을 가지고 토트넘의 불확실성을 파악해야 한다. 선수단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팀 분위기 쇄신부터 나설 전망이다. 2022-23시즌 토트넘은 중반기부터 부진에 빠지더니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무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가는 방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적시장 최대 화두인 케인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떤 확신이나 기대도 하지 않겠다. 그는 토트넘의 일원이고 앞으로도 남길 바란다”라며 “그는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토트넘을 성공으로 이끌 선수”라며 케인의 잔류를 바라는 눈치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