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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듣고 있나’…토트넘 신임 감독 “케인 잔류 원해, 구단 성공 위한 핵심”

작성일: 2023.07.11 09:1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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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 토트넘의 해리 케인
▲ 토트넘의 해리 케인
▲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케인.
▲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케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9)의 잔류를 확신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케인은 토트넘 역사다.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다”라며 “나 또한 케인의 잔류를 원한다. 토트넘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 케인도 토트넘에 남길 바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셀틱을 트레블(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틀랜드 리그컵, FA컵)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4시즌에 앞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후 토트넘의 첫 정식 감독이다. 토트넘은 호주 국가대표팀과 A-리그, 일본과 스코틀랜드 등 각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온 감독을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빅리그 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본격적으로 토트넘 지휘에 나선다. 지난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완전체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는 아직 부상에서 복귀하지 않았다. 프레이저 포스터(34)는 허리 부상이다. 선수 몇 명이 아직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
▲ 포스테코글루 감독.
▲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선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선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점점 본인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토트넘은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26)와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 주전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토트넘에 온 이유다. 구단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나만의 확신을 가지고 토트넘의 불확실성을 파악해야 한다. 선수단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팀 분위기 쇄신부터 나설 전망이다. 2022-23시즌 토트넘은 중반기부터 부진에 빠지더니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무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가는 방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적시장 최대 화두인 케인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떤 확신이나 기대도 하지 않겠다. 그는 토트넘의 일원이고 앞으로도 남길 바란다”라며 “그는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토트넘을 성공으로 이끌 선수”라며 케인의 잔류를 바라는 눈치였다.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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