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11호 홈런으로 PIT 3연패 벗어나, 허들 감독 1천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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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시즌 11호 홈런에 힘입어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클린트 허들감독에게 통산 1천승을 안겼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오래만에 공격의 집중력을 보이며 8-6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다저스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연패의 늪에 빠진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4번 클린업 히터에 고정하고 타순을 소폭 조정했다. 좌익수 스탈링 마르테를 2번, 앤드류 맥커친을 3번으로 배치했다.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강정호는 4-2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이날 트리플 A 오클라호마에서 승격한 닉 테페시에게 볼카운트 1-2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뽑았다. 최근 3경기에서 2홈런으로 파워 히팅을 재가동했다. 5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269로 소폭 올라갔다.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6호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퍼부었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4-5, 6-7까지 쫓아갔으나 7회말 맷 조이스에게 굳히기 홈런을 얻어맞아 6연승이 멈췄다. 두 팀 선발투수 테페시와 피츠버그 신인 자메슨 타이온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교체됐다.
다저스는 26일 마에다 켄다(6승4패 평균자책점 2.64), 피츠버그는 좌완 제프 록(6승5패 평균자책점 5.44)을 예고했다. 강정호가 출장할 경우 마에다와 첫 대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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