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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블로킹 2-15' 한국, 캐나다에 셧아웃 패…4연패

작성일: 2016.06.25 12: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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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높은 벽에 막힌 서재덕 ⓒ FIV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남자 배구(세계 랭킹 23위)가 캐나다(10위)와 팽팽하게 맞붙었으나 높은 벽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5일(한국 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 서스크텔센터에서 열린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캐나다와 대륙간 라운드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1-25, 20-25)으로 졌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2-15로 밀리면서 4연패에 빠졌고, 캐나다는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서재덕과 정지석과 송희채를 기용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주면서 문성민과 김학민을 쉬게 했다. 서재덕과 정지석은 각각 9점과 10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1세트 9-13에서는 정지석의 3연속 공격 득점으로 12-13까지 따라붙었다. 블로킹에서 캐나다에 0-7로 밀리면서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19-22에서 존 고든 페랭과 니콜라스 호그에게 연달아 공격이 가로막히면서 캐나다로 흐름이 넘어갔다.

범실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2세트 18-20에서 최민호와 정지석의 연속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서재덕의 서브 범실로 흐름이 끊어졌다.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0-23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세트를 뺏겼다.

3세트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12-12까지 팽팽하게 맞서다 저스틴 더프에게 속공과 서브 에이스를 뺏기면서 2점 차로 벌어졌다. 이후 따라붙을 만하면 서브 범실을 저지르면서 분위기를 뺏지 못했다. 15-17에서는 정지석이 블로킹에 걸리면서 3점 차가 됐다. 16-20으로 벌어진 뒤에는 캐나다의 일방적인 흐름이 되면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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