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제2의 홀란드'라도...맨유, '1423억' 요구에 당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가격을 요구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 영입을 위해 프레드와 도니 반 더 비크에 현금을 얹은 제안을 했지만, 아탈란타가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무려 8,550만 파운드(약 1,423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이룬은 올여름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단해 재능을 뽐냈다. 191cm의 거구임에도, 빠른 속도를 갖췄다. 덕분에 주로 상대 뒷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노리곤 한다. 또한 준수한 연계 플레이 능력도 갖췄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전방 압박을 시도하기도 한다. 화려한 금발과 플레이 스타일이 마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연상케 해 ‘제2의 홀란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32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볼 수 있다.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빛났다. 특히 3월에 있었던 유로 2024 예선 2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향후 몇 년간 덴마크의 최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받았다.
맨유가 젊고 잠재력 높은 회이룬을 원하고 있다.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앙토니 마샬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지난 1월 임대로 합류한 바웃 베호르스트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원소속팀 번리로 복귀했다. 덕분에 맨유의 선수단에는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자연스레 회이룬을 낙점했지만, 아탈란타의 무리한 가격 책정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무려 8,550만 파운드다. 회이룬이 유망한 공격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고작 20세다. 게다가 냉정히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는 훌륭했지만, 세계 최정상급은 아니라는 평이다. 맨유는 다시 회이룬 영입을 고민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