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케인·오시멘 이어 회이룬도 영입 실패…공격수 보강 없이 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점찍었던 스트라이커들은 죄다 영입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도 힘만 쓰고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디 애슬래틱'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라스문드 회이룬 영입 대가로 아탈란타에게 현금과 선수를 더한 조건을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32억 원)를 책정했다. 선수는 받지 않고 오롯이 8600만 파운드만 줄 때 회이룬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맨유에게 가장 급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이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 이후부터 불거진 문제다.
맨유는 지난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단 2명뿐이었다.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 영입은 지난해 말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강력히 원하던 일.
하지만 아직까지 공격수 보강은 이뤄지지 않았다. 처음 1순위로 찍었던 해리 케인 영입은 실패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 지키기에 나서자 일찍이 철수를 선언했다.
2순위 빅터 오시멘도 마찬가지. 나폴리가 오시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넘게 부르자 맨유의 관심도 식었다.
플랜C가 아탈란타 유망주 회이룬이었다.
회이룬은 제2의 엘링 홀란드라 불리는 덴마크 출신 대형 유망주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부터 세리에A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회이룬은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2003년생으로 불과 20살이다. 지난 시즌이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9골 2도움으로 인상적인 결과를 남겼다.
맨유는 케인, 오시멘보다 회이룬이 훨씬 영입하기 쉽다고 봤다. 그러나 아탈란타가 부른 가격이 외로 만만치 않았다.
아탈란타로선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은 회이룬을 급하게 이적 시킬 이유가 없었다. 회이룬의 성장에 따라 향후 더 높은 값을 받고 팔 수도 있다.
이로써 맨유는 사실상 스트라이커 보강 없이 새 시즌을 맞게 됐다. 현재 맨유가 이적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예산은 1억 파운드. 이중 5,000만 파운드는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써야 한다. 남은 돈으로는 맨유가 원하는 공격수를 데려오기는 힘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