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 아냐"…'검증받겠다던' 구창모 여전히 복귀 미정, NC 계획에도 빨간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구창모(26·NC 다이노스)의 재검진 결과가 나왔다.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아직 100%가 아니다.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강인권 NC 감독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투수 구창모에 관해 언급했다.
구창모는 지난달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투구 도중 이상이 있는 듯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 타자만 상대한 뒤 내려갔고,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왼팔 척골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병원 검진 결과 3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사실상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현시점. 구창모의 재활은 얼마나 진행됐을까. 강 감독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사령탑은 “구창모는 오늘(21일) 병원 검진을 했는데 아직 100% 회복되지 않았다. 지금 70% 정도 회복된 상태다. 현재로는 3~4주 후 다시 재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을 앞두고 6+1년 최대 132억 원 규모의 비(非)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몸 상태가 건강할 때는 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로서 재능을 뽐낼 만큼 뛰어난 자질을 지녔다.
구창모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던 당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 투수라면 규정 이닝을 채워야 검증받을 수 있다. 그 점이 아쉽기에 비시즌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내년에는 잘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지만,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가 보이지 않자 NC의 후반기 계획에도 빨간불이 떴다. 팀은 현재 선발진에 큰 위기를 맞았다. 구창모와 이재학(중곡골 골절), 최성영(안와골절)까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공백이 생겼다. 믿을 수 있는 건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와 타일러 와이드너뿐이다.
이 점을 잘 알기에 강 감독도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첫째 국내 선발 투수들이 빠르게 복귀하는 것이다”고 말할 만큼 선발 공백에 관한 우려를 표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재학과 최성영이 연습에 돌입했다는 점이다.
이재학은 다쳤던 발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에 관한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최성영은 40~50구까지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르면 25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1이닝씩 단계적으로 투구수 빌드업에 나설 계획이다.
구창모는 언제쯤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을까. 그는 3~4주 뒤 세 번째 재검진에 나서며 복귀 시점을 관측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