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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재계약 없으면 매각해"…구단주 요청에 맨유가 웃는다 "영입 노릴 것"

작성일: 2023.07.24 1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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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잔류할까. 아니면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다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케인이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는 걸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도 "루이스 구단주가 레비 회장에게 케인 거취를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올여름 매각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가 기뻐한다는 후문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올여름 케인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이적 예산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등 케인보다 몸값이 낮은 옵션을 바라봤다. 그러나 이번 소식으로 맨유 구단이 귀를 쫑긋 세우게 됐다"라고 밝혔다.

▲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9경기서 32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토트넘이 케인을 떠나보내게 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해외 리그를 선호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케인이 잔류한다면 주급 40만 파운드를 지급할 의향이 있다"라며 "맨유가 그를 데려가면 토트넘이 제안한 수준을 맞출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맨유는 케인의 이적료를 7,000만 파운드로 생각 중이다. 루이스 구단주의 발언으로 맨유가 가격을 낮추고 영입 경쟁에 다시 한번 뛰어들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 해리 케인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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