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가 있는 미국보다 사우디 리그가 더 낫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럽을 떠나서도 리오넬 메시를 의식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를 전했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이날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셀타 비고에게 0-5로 대패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MLS(미국프로축구)보다 낫다. 이제 모든 유명 축구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올 거다. 당장 1년 안에 더 많은 최고의 스타들이 이곳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과정이 좋지 않았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호날두가 훈련 도중 경기장을 무단으로 떠나는 등 팀에 분란을 일으켰다. 대놓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방송에 나와선 맨유를 공개 저격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를 방출했다.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 조건 없이 FA(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다.
유럽에선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이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손을 건넸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계약 기간 2년 6개월에 연봉으로만 2억 유로(약 2,820억 원)가 넘는 돈다발을 안겼다.
호날두는 세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축구선수가 됐다. 알 나스르 이적 후엔 16경기 14골을 몰아쳤다.
경기력 자체는 전성기만 못했지만, 득점력은 여전했다. 다만 알 나스르는 리그 2위에 그치며 우승엔 실패했다.
호날두 말대로 올 여름엔 유럽에서 스타 선수들이 무더기로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결정지었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로베르트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후뱅 네베스, 에두아르 멘디 등이 당장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뛴다. 현재 계약 협상 중인 선수들도 여럿이다.
호날두는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올 것으로 예상한다. 남은 현역 생활 유럽 복귀에도 선을 그었다. 이제 더 이상 유럽이 세계축구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축구선수로 유럽에 돌아가는 일은 없다. 100% 확신한다. 유럽 리그는 예전만 못하다.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면 힘을 잃었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