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영입하겠다는데…맨유 2000만 파운드 거절, 팬들 속 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29) 영입에 2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고 29일(한국시간) 영국 디애슬래틱이 전했다.
핵심 선수인 데클란 라이스를 1억500만 파운드 이적료에 아스날로 이적시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벌어들인 이적료로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과이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디애슬래틱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매과이어를 원하고 있지만 매과이어의 연봉을 고려했을 때 매과이어 영입을 밀어붙일지 의문이며, 매과이어가 이적을 원할지도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바란과 함께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로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주전 수비수였던 매과이어는 세 번째 옵션으로 밀려났고, 마르티네스와 바란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도 완전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매과이어 대신 측면 수비수 루크 쇼를 센터백으로 기용했을 만큼 매과이어를 배제하고 이적 시장에서 방출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번 프리 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박탈당했을 만큼 입지가 떨어져 있다.
후보로도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매과이어의 주급은 무려 19만 파운드.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이며, 계약 종료 후 구단이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력 외 선수이면서도 고액 주급을 받는 매과이어를 이적시키면서 샐러리 캡을 확보하고 이적 수익을 이적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매과이어에게 많은 이적료를 들인 만큼 헐값에는 이적시킬 수 없다는 방침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2019년 수비수 역대 최고 몸값인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를 기록하고 레스터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1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책정한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안한 이적료에 2배가 넘는다. 데일리메일은 "잠재적인 고객들은 매과이어 영입에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매과이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분명한 전력 외 선수이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흥정할 의향이 있다면 협상 여지는 있다"고 바라봤다.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두고 있는 매과이어는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 디애슬레틱 로리 휘트웰 기자는 매과이어 이적설이 불거졌던 지난 날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지만 여름 이적기간 이후에도 맨유에 남길 바라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주장 완장 박탈에도 매과이어의 뜻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커리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시간 부족이 국가대표 경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내년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했다. 다음 목표 영입 대상으로 아탈란타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을 노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