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뮌헨 이적 위해 주급 자진 삭감…"올 여름 이적만 시켜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협상이 길어지자 해리 케인이 직접 나섰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토트넘에서 받았던 주급을 상당히 깎을 수 있다"고 알렸다.
지난 1일 뮌헨 수뇌부는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과 케인 영입 관련 협상을 벌였다. 이 자리엔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코 네페 기술이사,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있었다.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성과는 없었다. 뮌헨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제안했다.
토트넘은 거절했다. 여전히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 이상을 원한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연 이래 토트넘은 줄곧 케인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를 외쳤다. 뮌헨이 6,000만 파운드(약 990억 원)부터 시작해 조금씩 돈을 올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케인의 뮌헨 이적은 시간문제다. 다만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 이적료를 받고 팔지, 내년 여름 케인이 FA(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뮌헨으로 갈지만 다를 뿐이다.
당초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자신했다. 하지만 케인은 여러 차례 토트넘의 재계약 의사를 뿌리쳤다. 상황이 달라지자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는 케인의 이적을 지시했다.
그렇다고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은 줘야 케인을 넘겨주겠다는 생각엔 변함없다.
뮌헨으로선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다. 8,500만 파운드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지금까진 지난 2019년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데려올 때 쓴 7,0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가 1위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흔들리지 않자 케인이 급해졌다. 뮌헨이 토트넘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대신 자신의 주급을 대폭 삭감해 구단 손해를 줄여주려 한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 팀 내 최고 주급자다.
돈까지 포기할 정도로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