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알카라스, 일주일 만에 만난 폴에 설욕…웨스턴앤서던오픈 8강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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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가 US오픈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8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토미 폴(26, 미국, 세계 랭킹 13위)을 2-1(7-6<8-6> 6-7<0-7> 6-3)로 이겼다.
일주일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내셔널뱅크 오픈 8강전에서 알카라스는 폴에게 1-2(3-6 6-4 3-6)로 졌다. 윔블던 우승 이후 복귀한 내셔널뱅크 오픈에서 고배를 마신 알카라스는 일주일 만에 폴과 재회했다.
알카라스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폴은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알카라스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는 비로 지연됐다. 이후 이들은 다시 코트에 들어섰고 경기는 재개됐지만 알카라스가 5-3으로 리드한 상태에서 다시 중단됐다.
8강 진출에 한 게임만 남겨 놓은 알카라스는 다시 시작한 경기에서 폴의 추격을 뿌리쳤다.
3시간 9분 동안 진행된 혈투 끝에 설욕한 알카라스는 맥스 퍼셀(25, 호주, 세계 랭킹 70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17위)는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를 2-1(6-4 5-7 6-4)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5번 우승했다. 2021년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츠베레프는 8강에서 애드리언 만나리노(35, 프랑스, 세계 랭킹 32위)를 만난다.
후베르트 후르카치(26, 폴란드, 세계 랭킹 20위)는 세계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를 2-0(6-3 6-4)으로 일축하며 8강에 안착했다.
후르카치는 알렉세이 포프린(24, 호주, 세계 랭킹 58위)과 8강전을 치른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6강전에 나선 이가 시비옹테크(22, 폴란드, 세계 랭킹 1위)는 정친원(20, 중국, 세계 랭킹 24위)에게 2-1(3-6 6-1 6-1) 역전승을 거뒀다.
8강에서 시비옹테크는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24, 체코, 세계 랭킹 10위)와 맞대결한다.
한편 TV채널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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