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조코비치-페더러, 3회전행…이변 없는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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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황제'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 랭킹 3위)가 2회전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28, 프랑스, 세계 랭킹 55위)를 3-0(6-4 6-3 7-6<5>)으로 이겼다.
올해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을 정복한 조코비치는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그는 윔블던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 2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만나리노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지며 한 세트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토마즈 벨루치(28, 브라질, 세계 랭킹 62위)-샘 퀘리(28, 미국, 세계 랭킹 41위) 승자와 3회전을 치른다.
페더러는 2회전에서 마커스 윌리스(25, 영국, 세계 랭킹 772위)를 3-0(6-0 6-3 6-4)로 꺾었다. 윔블던에서만 7번 정상에 오른 페더러는 이 대회 8번째 우승을 노린다.
페더러는 다니엘 에반스(26, 영국, 세계 랭킹 91위)-알렉산드르 돌고포로브(27,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33위)와 승자와 4회전 진출을 다툰다.
라파엘 나달(30, 스페인, 세계 랭킹 4위)이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조코비치와 페더러, 앤디 머레이(28, 영국, 세계 랭킹 2위), 스탄 바브린카(32, 스위스, 세계 랭킹 5위) 등 상위 랭커는 대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여자 단식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페트라 크비토바(26, 체코, 세계 랭킹 10위)는 1회전에서 소라나 치르스티(26, 루마니아, 세계 랭킹 85위)를 2-0(6-0 6-4)으로 물리쳤다.
크비토바는 윔블던에서 2회(2011년 2014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예카테리나 마카로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35위)-요안나 라르손(27, 스웨덴, 세계 랭킹 54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3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는 1회전에서 카테리나 코즐로바(22,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97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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