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ML 유망주 톱5' 오르더니…더블A 데뷔전부터 끝내기 안타, 맹활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괜히 메이저리그 유망주 톱5가 아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공들여 키우고 있는 포수 에단 살라스(17)의 얘기다.
현재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살라스. 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마이너리그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더블A팀)과 맞대결에서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침묵하던 살라스는 마지막 순간 강렬한 임팩트를 보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7-7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던 10회말 1사 2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쳐 팀의 8-7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살라스는 17살이라는 나이에 메이저리그 전체 톱5에 오른 특급 유망주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국제 계약을 통해 560만 달러(약 74억 원)라는 국제계약 최고액 신기록을 쓰며 많은 기대 속에 입단했다.
최고 유망주답게 살라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싱글A와 상위 싱글A를 거쳐 하루 전(22일)에는 더블A에 합류했다. 샌디에이고 더블A팀은 평균 나이가 24세인데, 이보다 약 7살 어린 살라스가 합류했다는 것은 그가 얼마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이며 동시에 높은 잠재력이 있는지를 보여줬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은 “살라스는 지난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마이클 데 레온 이후 17살에 더블A팀에 합류한 선수다”라며 살라스의 더블A 합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유망주 소식을 전하는 ‘파이프라인’ 역사상 살라스만큼 어린 선수가 그토록 높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살라스의 눈부신 성장세를 조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살라스의 빅리그 데뷔를 오는 2026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대로 이뤄진다면, 2023시즌 프로 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뒤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선수가 될 수 있다.
팀 내에서도 살라스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MILB’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살라스가 더 높은 수준의 투수와 선수들을 만난다면, 계속 발전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살라스를 향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