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30km, '192cm-108kg' CHC 리조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작성일: 2016.06.30 15: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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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9-2 승리를 이끌었다.
0-0 동점인 1회초 무사 1, 3루에 리조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코디 로드를 상대로 좌중간 쪽으로 가는 높은 타구를 쳤다. 신시내티 중견수 빌리 해밀턴과 좌익수 애덤 듀발이 동시에 타구를 쫓았고 듀발과 해밀턴이 겹치는 과정에서 공은 듀발의 글러브를 지나 해밀턴의 얼굴에 맞고 경기장 왼쪽 구석으로 굴러갔다. 평범한 뜬공이라고 생각한 리조는 1루까지 천천히 뛰다가 타구가 잡히지 않은 것을 보고 속도를 높여 다이아몬드를 돌아 홈을 밟아 3점 홈런을 완성했다.
MLB.com의 프로필에 따르면 리조는 키 192cm에 몸무게 약 108kg의 거구다. 그러나 리조의 스피드는 빨랐다. MLB.com의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리조가 다이아몬드 전체를 도는 데 걸린 시간은 17.49초였고 최고 주루 속도는 시속 18.6마일(약 29.9km)로 측정됐다.
한편, 얼굴에 공을 맞아 부상한 해밀턴은 테일러 홀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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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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