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세계선수권] 韓 배드민턴 남녀-혼합 복식, 16강 진출…김가은 女 단식 2회전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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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미턴 복식 팀들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16강에 올랐다.
'킴콩조'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는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2회전(32강)에서 대만의 칭슈야-칭린완 조에 2-1(17-21 27-25 21-1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6일 호주 시드니에서 막을 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 또한 올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과 태국오픈 그리고 일본오픈을 제패했다.
올해 4개 대회에서 우승한 이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소영-공희용은 대만 조를 상대로 고전했다. 2세트를 접전 끝에 27-25로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은 김소영-공희용 조는 마지막 3세트를 손쉽게 가져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도 미국의 프란체스카 코르벳-앨리슨 리 조를 2-0(21-14 21-13)으로 완파했다.
대진상 이소희-백하나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가 모두 4강에 오르면 이들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1995년 로잔 대회에서 우승한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28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강민혁(24)-서승재(26, 이상 삼성생명) 조는 필리핀의 크리스찬 베나르도-알빈 모라다 조를 2-0(21-10 21-13)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최솔규(28, 요넥스)-김원호(24, 삼성생명) 조가 이번 대회 기권을 한 상황에서 강민혁-서승재 조는 유일하게 남자 복식에 참가한다. 이들은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리안 아르디안토(이상 인도네시아) 조를 이긴 대만의 리제휴에이-양포슈안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도 2회전에서 싱가포르의 히용 카이 테리-탄 웨이한 제시카 조를 2-0(21-17 21-8)으로 일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8위)은 2회전에서 부사난 웅붐룽판(태국, 세계 랭킹 13위)에게 1-2(21-15 18-21 16-21)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1, 삼성생명)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저녁 16강전에 나선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BWF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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