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라인업] ‘캡틴 SON’ 선발 출격! 시즌 1호골 정조준…‘맨유전 라인업 동일’ 토트넘, 본머스전 명단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31)이 본머스전 선발 출격해 시즌 1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만난다.
캡틴 손흥민의 세 번째 경기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앞서 주장 완장을 달았다. 전 주장 위고 요리스(36)는 토트넘을 떠난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해 토트넘 캡틴으로 택했다. 부주장단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맡는다.
본머스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같은 라인업이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히샤를리송, 데얀 클루셉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가 포진한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한다.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토트넘은 첫 비유럽인 주장 체제에서 순항 중이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2-2로 비겼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2-0으로 잡아냈다.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펄펄 날았다. 공격 포인트 없이도 빛났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장 전 지역을 누비며 토트넘 공격을 풀었다.
재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토트넘의 주요 공격 방식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중반 왼쪽 측면을 헤집어놓더니, 동료의 발밑을 찾아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토트넘은 절호의 기회를 세 차례 잡았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맨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히거나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르가 굴절된 크로스를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주장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손흥민은 후반전 돌파를 시도하기보다 측면에 넓게 벌려 미드필더들의 전방 침투 공간을 만들었다. 파페 사르나 비수마 문전으로 치고 들어올 때마다 손흥민은 정확한 스루 패스를 건넸다.
직접 골을 노려보기도 했다. 손흥민은 15분 좁은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로 두 명을 제친 뒤 슈팅까지 마무리했다. 날카로운 궤적을 그릴 법했지만, 공이 상대 발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위고 요리스 이후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캡틴으로서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한 맨유를 잡았다. 에릭 텐 하흐 2년 차에서 반등을 꿈꾸는 맨유의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새로운 역할도 척척 해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을 당시 손흥민은 오직 득점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주로 상대 뒷공간을 찾아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에서는 달랐다. 마치 해리 케인(30)처럼 본인이 공을 소유한 뒤 뿌려주는 경우가 잦았다.
플레이메이커로서 합격점을 받기 충분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맨유전 풀타임 동안 기회 창출 4회, 큰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과감한 패스를 자주 시도하고도 패스 성공률 79%(30/38)를 기록했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시즌 1호골을 노린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본머스 상대 통산 6골을 기록 중이다. 주장 완장을 찬 뒤 마수걸이골을 기록할 절호의 기회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