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무승부' PSG-모나코, 프FA컵 8강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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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지긋지긋한 무승부가 두 팀을 괴롭히고 있다. 리그에 이어 4일 만에 프랑스 FA컵에서 다시 만나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AS 모나코의 이야기다.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AS모나코와 쿠프 드 프랑스(FA컵) 8강전을 갖는다. PSG는 1일 리그 모나코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 팀은 2010년 12월 18일 리그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6경기째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1일 리그 경기는 PSG의 창보다 모나코의 방패가 빛났다. PSG는 경기 점유율 57-43, 슈팅 수 12-6으로 홈팀 모나코를 압도했다. 하지만 리그에서 27경기 19실점으로 가장 견고한 모나코의 방패를 뚫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4무를 기록한 PSG는 리그에서 11번으로 20개팀 중 가장 많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기에 모나코전에서는 루카스 모우라(부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징계) 등 공격에서의 답답함이 또다시 재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모나코는 2월 25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이후, PSG전 0-0 무승부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모나코는 리그 4위(승점 44)로 한 경기를 덜 소화한 상황에서 3위 마르세유(승점 50)를 추격하고 있다. 모나코는 2015년 공식 경기 13경기에서 단 3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의 견고함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PSG와 모나코의 맞대결이 승패가 가려진 때는 2010년 5월 1일 FA컵 결승전 무대였다. 당시 PSG가 연장 120분 혈투 끝에 공격수 기욤 오아로의 결승골로 여덟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30)이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3일 열린 불로뉴(3부리그)-생테티엔전에서는 1부리그 5위 생테티엔이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5일에는 브레스트-오세르(이상 2부리그), 콩카르노(4부리그)-갱강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 AS모나코 PSG ⓒ 파리 생제르맹
[영상] 모나코 챔피언스리그 16강전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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