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임노트] 배지환, 3G 연속 안타…피츠버그, 투수전 이후 홈런파티로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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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을 유지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앤드류 매커친(지명타자)-코너 조(1루수)-엔디 로드리게스(포수)-조시 팔라시오스(우익수)-리오버 페게로(유격수)-잭 스윈스키(중견수)-배지환(2루수), 선발 투수 콜린 셸비로 나섰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마이켈 가르시아(3루수)-바비 위트 주니어(유격수)-살바도르 페레스(1루수)-MJ 멜렌데즈(지명타자)-넬슨 벨라스케스(우익수)-드류 워터스(중견수)-프레디 퍼민(포수)-마이클 매시(2루수)-다이론 블랑코(좌익수), 선발 투수 콜 라간스로 맞섰다.
첫 타석은 3회초 2사 후였다. 상대 선발 라간스를 상대로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6회초였다.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으로 내야 안타를 쳐 출루했다. 마치 메이저리그 선배 김하성처럼 헬멧이 들썩일 만큼 열심히 달려 공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8회초 1사 1루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초 1사 3루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빗맞은 타구를 유격수 위트 주니어가 잡아 홈으로 던지려 했으나 실패했고, 방향을 바꿔 1루를 노렸으나 배지환의 발이 더 빨랐다. 그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셸비가 2이닝 무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로 완벽한 첫 스타트를 끊은 뒤 루이스 오티즈(5이닝 1실점)-콜린 홀더맨(1이닝 무실점) 등이 활약했다.
캔자스시티도 만만치 않았다. 라간스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로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의 연이은 실점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라간스를 뒤어 등판한 오스틴 콕스(⅔이닝 1실점)-카를로스 에르난데스(⅓이닝 2실점)-스티븐 크루즈(⅓이닝 4실점) 등이 실점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4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워터스의 2루수 땅볼이 나왔고, 그사이 3루주자에게 득점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경기 중반까지 전광판에 0의 행진이 계속됐던 피츠버그. 8회초 반격에 나섰다. 2사 1루에서 헤이즈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9회초 1사 1,2루에서 페게로의 3점 홈런이 터져 5-1로 달아났다. 이후 1사 3루에서 배지환의 유격수 땅볼에 상대 실책이 나왔고, 그사이 3루주자 스윈스키가 득점해 6-1로 도망갔다.
피츠버그는 9회말 2사 2,3루에서 퍼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6-3으로 추격당했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전적은 60승 73패로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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