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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김남성 감독 "한선수, 역시 세계적 세터"

작성일: 2016.07.01 22: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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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성 감독 ⓒ FIVB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한국 남자 배구(세계 랭킹 23위)가 체코(28위)를 꺾고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체코와 대륙간 라운드 7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0)으로 이겼다. 서재덕이 14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김학민과 최민호가 각각 9점과 7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승 6패를 기록하면서 2그룹 잔류 희망을 이어 갔다.

김남성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은 "한선수 세터는 나이가 있어 노련미가 있었고, 체코 세터는 1990년생으로 어린 선수라 세터 싸움에서 많이 앞섰다고 생각한다. 정성현 정지석 등 리시브를 해 줘야 하는 선수들이 잘해서 한선수가 좋은 토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덕이다. 한선수는 역시 세계적인 세터였다"고 평했다.

가장 잘된 플레이를 꼽아 달라고 묻자 김 감독은 "최민호와 박진우의 속공과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 그리고 김학민의 투혼이 빛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선수 세터의 빠른 토스를 선수들이 90%까진 가능한데 10% 정도가 아쉬운 게 보완할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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