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시어러 손흥민 해트트릭 조명…"케인 떠나 주인공 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해리 케인(29)을 떠나보내고 '홀로서기'에 나선 손흥민(31)을 조명했다.
7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한 팟캐스트에 자리한 시어러는 지난 2일 번리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터뜨린 해트트릭을 주목하며 "주인공이 되는 것을 즐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6분 이번 시즌 개인 1호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두 번째 골에 이어 후반 21분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주로 맡아왔던 측면 공격수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자리에 히샬리송을 기용했다. 히샬리송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걱정을 안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와 경기에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고 손흥민이 맡았던 왼쪽 측면 공격수에 마노르 솔로몬을 배치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과 더불어 솔로몬은 도움 2개를 올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성공으로 만들었다.
시어러는 "손흥민이 이번주에 넣은 골은 눈부셨다"며 "이제 손흥민이 더 많아진 책임감과 주인공이 되는 것을 즐길지 궁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선수들은 그것을 좋아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해방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케인이 떠났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더 많이 드러내고 경기장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영국 토크스포츠 해설가 카스카리노도 지난 4일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손흥민의 움직임을 봤을 때 꾸준히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내는 선수다. 토트넘은 볼을 소유하고 패스를 넣어주는 훌륭한 10번(제임스 매디슨)을 갖고 있다"며 "히샬리송이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됐지만 히샬리송은 손흥민처럼 간절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BBC는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선정하면서 "손흥민이 번리를 무너뜨렸다"며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은 오히려 자유로워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겼고, 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케인이 떠나면서 달라진 손흥민의 역할은 또 있다. 주장 위고 요리스가 전력 외로 물러나고 부주장이었던 케인의 이탈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다.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담당 기자 알리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주장이 되기 위해 한 발 더 나갔다는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손흥민이 한국의 주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분명히 그의 어깨에 많은 무게가 가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매일 클럽 주장으로서 얼마나 훌륭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헌신을 하는지에 놀랐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