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넣고 54위 사우디에 1-0 진땀승…클린스만 드디어 이겼지만 '찝찝'

작성일: 2023.09.13 06:1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다.

FIFA 랭킹 28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54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3월 한국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6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3월 콜롬비아와 2-2로 비기고 우루과이에 1-2로 진 한국은 6월 페루에 0-1로 졌고, 엘살바도르와 2-2로 비겼다.

9월 A매치 데이를 맞아 5년 6개월 만에 유럽 원정길에 올랐고 8일 웨일스 카디프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이날 경기에서도 4-4-2 포메이션을 선택한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과 손흥민을 최전방에 놓고 이재성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박용우로 꾸렸고, 이기제와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승규.

한국은 황희찬의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수비 진영을 공략했다. 조규성을 시작으로 이기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다.

맨체스터시티를 이끌었던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로 새 단장한 사우디아라비아도 반격했다.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이 한국 수비진 뒷 공간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공세를 막은 한국이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건넨 공을 손흥민이 흘렸고 황인범이 슈팅했다. 공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문전으로 향했고 자리잡고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받아넣어 사우디아라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 득점에 기뻐하는 조규성과 이재성.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 득점에 기뻐하는 조규성과 이재성.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 수비하는 김민재.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 수비하는 김민재.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 수비하는 황의조.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 수비하는 황의조.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35분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는데,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손흥민은 땅을 치며 억울해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공세를 높여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분 김민재와 손흥민을 거쳐 이재성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6분 뒤 황희찬이 측면을 돌파하고 시도한 슈팅 또한 골키퍼 다리에 걸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3분 조규성과 황희찬을 불러들이고 문선민과 황의조를 투입해 공격 진영을 바꿨다. 32분엔 이재성이 빠지고 강상우가 들어갔다. 44분엔 손흥민과 황인범을 각각 오현규와 이순민으로 교체했다.

후반 막판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점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한국은 김민재의 수비와 김승규의 선방에 힘입어 1골 차 리드를 지켜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