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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에 지고 씩씩거린 텐하흐 "유독 맨유에 선수 비싸게 팔아" 폭발

작성일: 2023.09.17 19:3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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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패배한 에릭 텐하흐 감독이 볼멘소리를 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가 끝나고 "유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를) 사려고 하면 가격이 부풀려진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쓴 이적료를 지적하는 말에 텐하흐 감독은 "모든 팀이 많은 돈을 썼다. 심지어 브라이튼도 그렇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스무스 호이룬을 비롯해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을 영입하는 데에 2억 유로가 넘는 이적 자금을 투입했다. 호이룬의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에 이르며 마운트는 6420만 유로, 오나나도 5250만 유로다.

텐하흐 감독은 "유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를) 영입하려 하면 가격이 부풀려 진다.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40분 호이룬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느나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다.

이어 후반 8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26분엔 주앙 페드로의 골로 0-3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니발 메브리의 만회골이 나왔으니 남은 시간 2골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텐하흐 감독이 호이룬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안토니 마르시알을 투입하자 야유를 보냈다.

이에 대해 텐하흐 감독은 "이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마르시알은 지난 시즌 우리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내 기억으로는 마르시알이 경기장에 있을 땐 거의 지지 않았다. 마르시알이 건강하다면 분명히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감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전 공격수인 안토니를 가정 폭력 혐의로 선수단에서 제외했으며 제이든 산초까지 항명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전력이 약화 된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패배로 승점 6점에 머무르는 바람에 1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브라이튼은 승점 12점으로 맨체스터시티, 토트넘, 리버풀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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