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한화 상대 무패…자신 있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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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유희관은 한화 천적이다. 통산 한화를 상대로 16경기에서 80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4-1 승리를 이끌며 한화 상대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유희관은 경기가 끝나고 "특별히 한화를 상대로 강했던 내용을 의식하지 않았다"며 "단지 좋은 기록이 많아 자신감을 갖고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어제(1일) 비 때문에 훈련을 못 해서 경기 초반 조금 어려웠는데, (양)의지가 리드를 잘 해줬다"며 야수들을 믿고 던졌다. 승리를 지켜준 (정)재훈이형과 (이)현승이형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유독 유희관이 등판하는 날에 잘 친다. 이날 경기에서 2호 날린 솔로 홈런을 포함해 유희관 등판 때 13경기에서 타율 0.417(48타수 20안타) 10홈런 25타점 장타율 1.125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이상하게 내가 등판하는 날 (김)재환이뿐만 아니라 전부 다 잘 쳐주면서 도움을 준다. 조만간 고기를 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3일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3연패에 빠진 한화에선 송은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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