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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복귀 채비…퓨처스리그 4이닝 무실점 호투

작성일: 2016.07.02 14:2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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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명은 2일 퓨처스리그 롯데 2군과 경기에서 공 48개를 던졌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안영명이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하며 1군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영명은 2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롯데 2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8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0km대 초반을 유지했다.

1군에서 2경기만 나선 채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5월 6일 2군으로 내려간 안영명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 내용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상무를 상대로 연이틀 등판해 2⅓이닝 4실점, 1⅓이닝 2실점했다.

5일 휴식 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은 한결 여유로웠다.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공을 던질 수록 빠른 볼에 힘을 더했다. 커브 등 변화구도 스트라이크존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면서 땅볼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

안영명은 1회 첫 타자 오현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병살타와 삼진을 엮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안정적인 제구를 앞세워 삼자범퇴로 만들었다.

3회 2루수 이창열이 펼친 좋은 수비 두 개를 도움 받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린 안영명은 김대륙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오현근을 삼구 삼진으로 막았다.

4회 선두 타자 황진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안영명은 최준석을 삼진으로 잡은 뒤, 다음 타자 김대우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안영명은 2-0으로 앞선 5회 이동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 2군은 롯데 2군을 5-0으로 이겼다. 두 번째 투수 이동걸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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