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 복귀 채비…퓨처스리그 4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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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은 2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롯데 2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8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0km대 초반을 유지했다.
1군에서 2경기만 나선 채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5월 6일 2군으로 내려간 안영명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 내용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상무를 상대로 연이틀 등판해 2⅓이닝 4실점, 1⅓이닝 2실점했다.
5일 휴식 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은 한결 여유로웠다.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공을 던질 수록 빠른 볼에 힘을 더했다. 커브 등 변화구도 스트라이크존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면서 땅볼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
안영명은 1회 첫 타자 오현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병살타와 삼진을 엮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안정적인 제구를 앞세워 삼자범퇴로 만들었다.
3회 2루수 이창열이 펼친 좋은 수비 두 개를 도움 받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린 안영명은 김대륙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오현근을 삼구 삼진으로 막았다.
4회 선두 타자 황진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안영명은 최준석을 삼진으로 잡은 뒤, 다음 타자 김대우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안영명은 2-0으로 앞선 5회 이동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 2군은 롯데 2군을 5-0으로 이겼다. 두 번째 투수 이동걸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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