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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영상] 3연승 도전 최두호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 목표"

작성일: 2016.07.02 06: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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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나는 매일 강해지고 있다. 이긴다고 생각했을 때, 이기지 않은 적이 없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는 KO율 75%를 기록하고 있는 감각적인 타격가다. 14승(1패) 가운데 11승을 KO로 장식했다. 2014년 UFC 데뷔전에서 후안 마누엘 푸이그를 18초 만에 옥타곤 바닥에 눕혔고, 지난해 11월 서울 대회에서 만난 샘 시실리아도 1라운드에 꺾었다.

UFC가 주목하는 유망주인 최두호는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TUF 피날레 23(The Ultimate Fighter 23 Finale)에서 티아고 타바레스(31, 브라질)를 상대로 통산 12연승이자 옥타곤 3연승에 도전한다. 페더급 순위에 진입할 기회다.

최두호는 자신감이 넘친다. 최근 UF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타바레스를 발판 삼아 UFC 내 최고 선수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릴 때부터 파이터를 동경했다"고 입을 연 최두호는 "타바레스는 UFC에서 인지도가 있는 선수다. 내 인지도를 쌓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UFC에서 17경기를 한 베테랑으로 레슬링과 서브미션이 주 무기인 그래플러다. 20승(6패 1무) 가운데 14승을 서브미션으로 만들었으며, 지난해 11월 클레이 구이다를 길로틴 초크로 잡았다.

▲ 최두호는 티아고 타바레스를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려 한다.
최두호는 "나는 상대 움직임을 보고 어떻게 싸울지 분석한다"면서 "타바레스가 타격으로 들어오면 타격으로, 서브미션으로 들어오면 서브미션으로 끝내겠다"고 이야기했다.

목표는 단연 챔피언이다. 최두호는 "내가 이긴다고 생각했을 때 이기지 않은 적이 없다"고 자신하면서 "UFC 챔피언이 꿈이다. 아시아인 첫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아직까지 아시아인이 UFC 챔피언에 오른 적은 없다. 2013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당시 챔피언이던 조제 알도에게 도전했지만 4라운드에 어깨가 빠져 TKO로 졌다. 

최두호를 지도하는 부산 팀 매드 양성훈 감독은 "(최두호에게는) 어려운 도전이다. 최두호가 챔피언이 되려면 이 경기를 꼭 잡아야 한다. 타바레스로부터 탭을 받을 수 있도록 그라운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지난달 26일 양성훈 감독, 팀 동료 김진민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출국 당시 몸무게는 약 75kg인데, 라스베이거스에서 나머지 9kg을 빼 페더급 한계 체중에 맞출 계획이다.

TUF 23 피날레는 오는 9일 SPOTV가 오전 11시부터 중계한다. 메인 카드에서 경기하는 최두호는 주로 홈 그라운드 선수, 톱독, 전적이 많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홍 코너에 배치됐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도전자 클라우디오 가델라가 펼치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TUF 23 피날레 대진

- 메인 카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요안나 예드제칙 vs 클라우디아 가델라
[TUF 라이트헤비급 결승전] 미정 vs 미정
[TUF 여성 스트로급 결승전] 미정 vs 미정
[라이트급] 로스 피어슨 vs 윌 브룩스
[페더급] 최두호 vs 티아고 타바레스
[라이트급] 요아킴 실바 vs 앤드루 홀브룩

- 언더 카드
[페더급] 그레이 메이나드 vs 페르난도 브루노
[플라이급] 존 모라가 vs 마테우스 니콜라우
[미들급] 세자르 페레이라 vs 앤서니 스미스
[라이트급] 제이크 매튜스 vs 케빈 리
[웰터급] 리징량 vs 안톤 자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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