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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KS를? 폭우에 전경기 우천취소라니…1경기 빼고 모두 추후 편성

작성일: 2023.09.20 17:5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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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우천취소 ⓒ곽혜미 기자
▲ 잠실 우천취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야구 없는 수요일'이다. 야속한 비로 KBO 리그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갈 길이 바쁜데 자꾸 순연된 경기만 늘어나고 있다.

KBO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거행할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잠실구장), KT 위즈-LG 트윈스(수원 KT위즈파크),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를 우천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 구장 우천취소다.

이날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최승용, NC가 태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이들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NC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으며 외야수 한석현을 말소했다. 전날(19일) 양팀의 맞대결은 '외인 에이스' 페디를 앞세운 NC의 2-1 승리였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와 LG가 만나 정규시즌 1~2위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 끝내 양팀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KT는 하준호, LG는 김윤식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으나 이들은 마운드에 설 수 없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와 롯데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한화는 펠릭스 페냐, 롯데는 나균안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지만 역시 이들의 맞대결은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과 SSG의 한판승부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삼성은 최채흥, SSG는 엘리아스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그러나 이 역시 비로 인해 맞대결이 무산됐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김기훈과 키움 장재영의 선발 맞대결이 시선을 모았으나 우천취소라는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비 내리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수원, 최민우 기자
▲비 내리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수원, 최민우 기자
▲ 15일 우천 취소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대구 우천취소

이날 우천취소된 경기 중에는 수원 LG-KT전만 10월 2일에 편성됐으며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추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1일에는 모두 매치업이 달라진다. 먼저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키움과 NC가 만난다. 키움은 후라도, NC는 태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키움이 선발투수를 변경한 반면 NC는 태너를 그대로 밀어붙인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와 LG가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송영진을, LG는 켈리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황. 양팀은 모두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와 롯데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KT는 배제성을, 롯데는 나균안을 각각 선발투수로 결정했다. 나균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와 KIA가 맞붙는다. 한화는 페냐를 그대로 밀어붙이기로 했고 KIA는 이의리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과 두산의 만남이 성사됐다. 삼성은 뷰캐넌, 두산은 브랜든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보내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다 '겨울야구'가 현실로 이뤄질 판이다. 현재 KBO 리그는 10월 10일에 정규시즌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우천취소 경기의 증가로 기존보다 정규시즌 마감일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 대전 우천취소 ⓒ윤욱재 기자
▲ 대전 우천취소 ⓒ윤욱재 기자
▲ 광주 우천취소 ⓒKIA 타이거즈
▲ 광주 우천취소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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