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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그릴리시에 실바마저 부상…펩 "곤혹스럽다"

작성일: 2023.09.20 19: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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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난처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난처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축선수들이 하나 둘 빠진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쳤다. 경기를 이겼어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이 열렸다. 맨시티는 이날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3-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실바는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유는 부상. 다친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곤경에 처해있다. 중요한 5명의 선수들이 다쳤다. 어려운 상황인 게 사실이다. 부상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쳤다.
▲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쳤다.

실바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존 스톤스, 마테오 코바치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는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한다. 더 브라위너와 스톤스는 아직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그릴리시는 1주일에서 10일 정도 더 결장한다. 이후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코바치치만 바로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더 브라위너의 부재가 뼈아프다.

더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도움왕(4회)에 오를 정도로 정확한 패스와 볼 배급, 넓은 시야를 보유했다. 강하고 정교한 킥을 지니고 있어 중거리 슛으로 득점도 많이 한다. 맨시티에선 대체불가 자원으로 평가된다.

▲ 케빈 더 브라위너도 빠졌다.
▲ 케빈 더 브라위너도 빠졌다.

이런 더 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지난 8월 12일 열린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른 시간 교체됐다. 시즌 아웃까지 예상될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햄스트링은 평소에도 더 브라위너의 발목을 잡아왔던 부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다친 후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정말 안 좋다. 수술을 결정했다. 최소 몇 달은 빠진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빠진 5명은 모두 지난 시즌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핵심 멤버들이었다. 이들의 공백이 길어질수록 과르디올라 감독의 머리는 아파진다. 시즌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 과르디올라 감독.
▲ 과르디올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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