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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남자 탁구, '다크호스' 이란 꺾고 결승 진출…10회 연속 결승행 쾌거

작성일: 2023.09.25 20:1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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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다크호스' 이란을 제압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부터 10회 연속 단체전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을 꺾고 올라온 이란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다.

1단식에 나선 임종훈(한국거래소)은 풀세트 접전 끝에 니마 알라미안을 3-2(11-8 11-5 9-11 11-13 11-9)로 이겼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장우진 ⓒ대한탁구협회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장우진 ⓒ대한탁구협회

바통을 이어받은 장우진도 노사드 알라미안과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이 경기도 마지막 5게임까지 진행됐고 장우진은 3-2(9-11 11-5 11-4 8-11 11-8)로 승자가 됐다.

3단식에 나선 이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이었다. 그는 세예다미르호세인 호다에이를 3-0(11-9 11-7 11-5)으로 손쉽게 완파하며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중국과 대만이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와 26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대한탁구협회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대한탁구협회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 나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숙적' 일본에 1-3으로 졌다.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1단식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3(7-11 6-11 8-11)으로 완패했다.

2단식에 나선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접전 끝에 히라노 미우를 3-2(3-11 14-12 11-9 4-11 11-6)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단식을 책임진 서효원(한국마사회)와 4단식에서 다시 등장한 신유빈이 모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탁구는 동메달로 이번 대회 단체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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