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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방출 명단 오르고 '0경기' 출전…"무리뉴가 1월에 영입한다"

작성일: 2023.09.28 20:5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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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1월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다이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를 지도했던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AS 로마가 1월에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다이어는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이어는 달리기, 폭발력,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토트넘 시절에 무리뉴 감독과 잘 지낸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AS 로마는 다이어의 현재 주급인 85,000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다이어는 한때 팀 내 영향력이 떨어진 적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다이어는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안정감 있는 수비력까지 뽐냈다. 롱패스 정확도가 좋아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났다.

하지만 불안함이 계속됐다. 수비에서 기복이 심했다. 공격수에게 쉽게 뚫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에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다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는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이어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에게 기회는 찾아오지 않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월에 이적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다.

▲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에릭 다이어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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