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게임노트]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7연승 행진 멈춰 세웠다…배지환 안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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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안타를 생산했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7이 됐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3-2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피츠버그의 시즌전적은 75승 84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제러드 트리올로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잭 스윈스키가 4타수 2안타 1타점, 조슈아 팔라시오스도 4타수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가 4타수 3안타 1득점, 카일 슈와버가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7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필라델피아의 시즌전적은 89승 70패가 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배지환(2루수)-브라이언 레이놀드(지명타자)-제러드 트리올로(3루수)-잭 스윈스키(중견수)-미구엘 안두하(우익수)-조슈아 팔라시오스(좌익수)-알폰소 리바스(1루수)-닉 곤잘레스(유격수)-얀슨 딜레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루이스 오티즈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지명타자)-트레이 터너(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알렉 봄(3루수)-JT 리얼무토(포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에드문도 소사(2루수)-제이크 케이브(좌익수)-크리스티안 파셰(중견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잭 휠러가 나섰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아쉽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째 96.1마일짜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리자 자신있게 배트를 휘둘렀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중견수 파셰의 정면으로 향해 뜬공으로 잡혔다.
피츠버그는 선취점을 내줬다. 1회 오티즈가 선두타자 슈와버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터너에게 좌월 2루타, 하퍼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배지환은 안타를 생산했다. 선두타자 곤잘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딜레이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1사 1루 상황. 배지환은 2볼 2스트라이크 때 휠러의 5구째 82.6마일짜리 스위퍼를 공략했다. 가볍게 밀어 친 배지환의 타구는 좌전 안타로 연결됐다.
배지환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피츠버그. 레이놀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트리올로가 1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배지환은 내야 땅볼로 잡혔다. 배지환은 바뀐 투수 맷 스트람의 4구째 95마일짜리 싱커볼을 받아쳤다. 타구는 유격수 터너가 처리해 1루로 뿌려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아웃 상황에 몰렸지만, 피츠버그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레이놀드의 좌전 안타에 이어 트리올로가 1타점 2루타를 쳐 리드를 빼앗았다. 그리고 스윈스키의 중전 안타로 다시 1점을 더해 격차를 더 벌렸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팔라시오스의 내아 안타, 곤잘레스의 볼넷, 딜레이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 때 상대 투수 마이클 로렌젠의 86.6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렸다. 하지만 타구는 1루수에게 잡혔다.
필라델피아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추격을 허용했다. 8회 바뀐 투수 카르멘 모진스키가 선두타자 터너에게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터너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고, 야수 실책까지 나와 1점을 헌납했다.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크레익 킴브럴의 4구째 96.9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하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피츠버그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9회 데이비드 베드나가 선두타자 카스테야노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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