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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폭우' 잠실 라이벌전 고대한 '2만3750명' 바람 못 꺾었다…2시 10분 지연 개시

작성일: 2023.09.30 14: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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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 개시를 알리는 잠실야구장 전광판 ⓒ 잠실, 김민경 기자
▲ 지연 개시를 알리는 잠실야구장 전광판 ⓒ 잠실, 김민경 기자
▲ 다시 방수포를 덮는 그라운드 정비팀 ⓒ 잠실, 김민경 기자
▲ 다시 방수포를 덮는 그라운드 정비팀 ⓒ 잠실,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비로 10분 지연 개시된다.  

두산과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13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비 예보가 있었던 가운데 오후 2시 경기 개시를 앞두고 1시간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라운드 정비팀이 바삐 방수포를 깔긴 시작했다. 

경기 개시 30여분 전부터 비가 거의 잦아들면서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했으나, 경기 개시 10분여를 앞두고 다시 장대비가 쏟아졌다. 잠시 방수폴르 덮으며 상황을 지켜봤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비가 거의 그치고 해가 쨍하게 뜨면서 다시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경기는 오후 2시 10분 시작한다. 

▲ 궂은 날씨에도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 ⓒ 잠실, 김민경 기자
▲ 궂은 날씨에도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 ⓒ 잠실, 김민경 기자

추석 연휴 잠실 라이벌전을 보기 위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였다. 이날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두산 홈경기 기준으로 올 시즌 5번째 매진이고, 지난 5월 1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첫 매진이다. 

두산은 조수행(중견수)-김인태(우익수)-호세 로하스(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동주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김민성(3루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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