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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억' 공격수 아스톤 빌라 갈 뻔했지만…"프리미어리그 복귀 원하지 않았다"

작성일: 2023.09.30 19: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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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앙 펠릭스(23)가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올 뻔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펠릭스 임대 영입에 합의했지만 그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원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첼시에서 활약한 뒤 돌아왔다"라며 "아스톤 빌라는 펠릭스를 원했다. 그러나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만 원했다. 마감일에 임대 이적을 확정 지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인 파울로 푸트레는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트레는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를 통해 "지난 7월 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톤 빌라간 합의가 있었을 때 펠릭스 측은 아니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아 '제2의 호날두'라는 수식어를 얻은 선수다.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1,300만 파운드(약 1,862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31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20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7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관계 속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20경기 동안 4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첼시의 성적이 떨어졌지만 펠릭스는 이적 후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첼시는 재정난에 시달렸다. 펠릭스에게 거액의 돈을 지급하기 어려웠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펠릭스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드러냈으나 펠릭스가 원하는 꿈의 구단 바르셀로나로 향하게 됐다. 한 시즌 임대를 떠난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총 6경기서 3골 2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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