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양궁 강국' 인도에 막혔다! 주재훈-소채원 혼성 은메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혼성팀이 최강 인도의 벽에 막혀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주재훈-소채원은 4일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팀 결승전에서 데오탈레 오야스 프라빈-벤남 죠디 수레카(인도)에게 158-159로 졌다.
대한민국은 준결승전까지 흐름이 좋았다. 8강전에서 두옹 두이 바오-응우옌 티 하이 차우(베트남)를 158-153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창쳉웨이-첸이슈안(대만)을 158-153으로 잡았다.
결승전에 만난 상대는 인도. 인도는 컴파운드 양궁 최강국으로 평가받는다.
인도는 실수가 없었다. 2엔드까지 8발 모두 10점에 꽂았다. 대한민국에 80-79로 앞섰다.
3엔드 들어와 인도가 처음 9점을 쐈다. 3엔드를 마치고 점수는 119-119 동점. 4엔드 4발로 승부가 결정되는 상황. 누가 평정심을 유지하느냐 싸움이었다.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인도가 4발 모두 가운데 10점에 넣은 반면, 대한민국은 1발을 9점에 넣는 바람에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최종 스코어 159-158.
데오탈레 오야스 프라빈과 벤남 죠디 수레카는 각각 남녀 컴파운드 개인 결승전에 올라 있는 강자들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 다관왕을 노린다.
양궁은 활의 종류에 따라 세부 종목 리커브(Recurve)와 컴파운드(Compound)로 나뉜다.
리커브는 전통의 양궁 활로,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돼 있다. 컴파운드는 활에 휠과 캠으로 구성된 도르래가 달려 있다. 작은 힘으로 활을 당길 수 있다. 속도도 빠르다.
대한민국은 리커브 절대 강자지만, 컴파운드에선 인도와 유럽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인도의 컴파운드 강세가 뚜렷하다.
오는 7일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전은 인도 선수끼리 맞붙을 정도다. 데오탈레 오야스 프라빈과 베르마 아비셰크가 금메달을 놓고 집안 싸움을 펼친다.
여자 개인전에선 인도의 벤남 죠디 수레카가 대한민국 소채원과 대결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관련 기사
-
[항저우 NOW] 투혼·열정·감동 가득…16일간 항저우를 빛낸 韓 선수단
2023-10-09
-
[항저우 NOW] "은메달, 충분히 값져"…이유리-김은지-박승애 행복 女하키, 다음 목표 올림픽 조준
2023-10-09
-
[항저우 NOW] "요즘 새벽 운동 안 해" 헝그리 정신 강조하나 했더니…체육회장의 반전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2023-10-09
-
[항저우 NOW] "안세영, 그때는 어렸지만"…中 여제도 흐뭇하게 지켜본 성장기
2023-10-09
-
[항저우 NOW] "페이커 친필 사인 90만 원"…중국에선 신앙이었다
2023-10-09
-
[항저우 NOW] "춤으로 메달이라니…진짜 앞을 모르겠네요" 비보이 사상 최초 'AG 메달리스트' 홍텐
2023-10-08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