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명 덜 뛰어도 '무패 행진'…"토트넘 운명을 바꾸길 원한다"

작성일: 2023.10.08 19:21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에 개막 8경기 무패(6승 2무)를 이어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전력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퇴장 악재가 터졌다. 옐로카드를 받았던 이브 비수마가 전반 38분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비수마의 시뮬레이션 액션을 선언하며 옐로카드를 꺼냈다. 경고 누적으로 비수마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수적 열세에도 토트넘은 하나로 똘똘 뭉쳤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 득점포를 터뜨렸다. 주인공은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패스를 내줬고, 공격에 가담한 판더펜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골 맛을 봤다. 판더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이후 토트넘은 1명이 부족한 불리한 상황에서 루턴 타운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수단 의지를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그들은 그룹으로서 단단하다. 우리가 경기를 이기는 방식에서 그걸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이 클럽의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 그것이 그들이 하려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상위권에 오르는 경우는 많아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07-08시즌 EFL컵 대회 이후 정상에 오른 적이 없었다. 우승에 오르기 위해 선수들의 위닝 멘털리티가 필요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기도 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시즌 초반부터 힘을 내고 있다. 이날 경기도 수적 열세에도 어떻게든 승리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 단계는 아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은 잘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10월이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강조했다.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 토트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