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아티스트, 구속까지 회복한다면...내년 류현진은 더 무서워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최민우 기자] “내년에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류현진(36)이 내년에는 구속이 더 늘어날 것이라 자신했다.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은 성공적으로 복귀한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좋아진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2024 시즌을 완주하기 위해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던 류현진은 올해 류현진은 재기에 성공했다. 11경기에서 52이닝을 소화했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표를 남겼다.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에이스다운 모습을 뽐냈다.
구속은 줄었지만, 류현진은 제구력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류현진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9.8마일(145km)에 불과했다. 팔꿈치 수술 이전과 비교하면, 구속 저하가 뚜렷했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62마일(100km)이 찍힌 느린 커브와 예리한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등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비시즌 동안 착실히 준비한다면, 내년에는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전망이다. 류현진 스스로도 자신이 있다. 그는 “구속은 내년에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복귀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가족들과 휴식한 후 훈련을 시작하려고 한다. 시즌 준비는 항상 똑같이 한다. 내년에는 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함께 비시즌을 보냈다. 훈련비도 류현진이 지원해왔다. 지난겨울에는 재활 과정을 밟아야 했던 탓에 ‘류현진 미니 캠프’가 열리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에는 다시 한화 후배들과 함께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 FA 계약이라는 큰 과제가 남았지만, 류현진은 예년처럼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류현진은 “앞으로 거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훈련은 똑같이 진행할 거라 생각 중이다.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상적으로 몸을 만든다면, 류현진은 내년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구속이 올해보다 더 향상된다면, 상대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