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0.464' NC 김준완, 눈에 띄는 9번 타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출루율이 0.464에 이른다. 리드오프든 하위 타순이든 빼어난 출루 능력으로 팀 타선의 윤활유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은 거인' 김준완(25, NC 다이노스)이 자신의 존재감을 조금씩 널리 알리고 있다.
김준완은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2-3 대승에 한몫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전 안타를 뽑았다. 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지닌 타자로 평가 받는 김준완은 노경은의 첫 공 3개를 모두 흘려보내며 볼카운트를 3-0로 만들었다. 이어 스트라이크 2개가 연속으로 꽂혀 풀카운트가 됐다. 기세에서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노경은의 6구째 패스트볼을 침착하게 잡아당기며 1~2 간을 꿰뚫었다.
김준완의 출루 뒤 경기 흐름이 요동쳤다. 후속 이종욱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안착한 그는 박민우, 나성범이 연속 볼넷을 얻을 때 홈을 밟았다. NC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가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를 터트리며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김준완의 출루가 노경은을 무너뜨리는 시발점 노릇을 했다.
볼카운트가 몰려도 자기 스윙을 유지할 줄 안다. '히팅존'을 최대한 좁힌 뒤 입맛에 맞는 공을 골라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출루율 0.464를 챙기고 있다. 시즌 타율보다 약 1할 5푼 더 높다. 김준완은 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내 최우선 목표는 '잦은 출루'와 안정된 외야 수비다. 유리한 볼카운트에 들어서도 배트를 신중하게 내면서 1루를 밟는 게 경기를 뛸 때 가장 큰 목적이다"고 힘줘 말했다. 김준완은 자신의 말을 지켰다. 9번 타순에서 빛나는 경기력으로 NC의 7월 첫 승을 뒤에서 이끌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