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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한화 장민재, "공격적인 피칭이 잘됐다"

작성일: 2016.07.06 22: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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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장민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장민재가 역투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장민재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한화는 13-2로 크게 이기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장민재는 "오늘 빠른 공 위주로 공격적인 피칭을 했는데 잘됐다. 차일목 선수가 몸쪽으로 던질 때 높게 던지라고 한 점이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든 것 같다. 앞으로 선발, 구원 보직에 상관없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싶고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회까지 잘 막던 장민재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들어 흔들렸다. SK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헥터 고메즈는 3루수 직선타로 잡았지만 박정궈에게 우전 안타,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정의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 했다.

팀이 2-1로 앞선 4회에는 박재상을 삼진, 최정을 3루수 땅볼, 이재원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팀이 7-1로 크게 앞선 5회에는 김성현을 3루수 땅볼, 고메즈를 삼진, 박정권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6회에는 2사 이후 최승준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때까지 모두 88개의 공을 던진 장민재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지난달 17일 넥센전에서 구원승을 거둔 이후 6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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